펠라이니 맨유 이적 합의 이적료 415억원! 모예스 첼시 제니트
빅딜이 성사됐다. 여름 이적 시장을 며칠 남기지 않은 오늘!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튼FC(이하 에버튼)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이하 펠라이니)의 이적을 결정지었다는 영국 보도가 나온 것이다.
복수의 언론이 전한 이 소식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우선 영국 매체 메트로는 "맨유와 에버튼이 2400만파운드(한화 약 415억원)에 펠라이니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트로는 "데이빗 모예스 현 맨유 감독이 구디슨 파크(에버튼의 홈구장)에서 예전 제자였던 마루앙 펠라이니와 레프트백 레이튼 베인스를 영입하길 원했다. 그러나 에버튼의 반대로 무산에 그쳤고 펠라이니만 영입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버튼은 펠라이니와 베인스를 묶어 데려가려는 맨유에게 팔지 않겠다는 엄포를 놨으나 맨유가 제시한 금액에 펠라이니만 파는 방향으로 선회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맨유는 이미 지난 여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티아고 알칸타라의 영입을 노렸지만 파브레가스는 FC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또한 티아고는 이전 스승이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펠라이니가 맨유로 이적한다면 폴 스콜스의 은퇴와 안데르송의 부진, 플레쳐의 이탈로 미드필더가 절실한 맨유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역시나 웨인 루니이다. 만약 맨유가 펠라이니 영입에 더해 여름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서 있는 에이스 웨인 루니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우승 경쟁에서 첼시, 맨시티 등 보다 우위에 서는 것은 당연하다는 결과다.
한편 이에 앞서 펠리이니는 지난해 시즌 막바지부터 대형 러브콜을 잇따라 내고 있는 에버튼의 간판 스타다. 실제로 영국 일간지 더 선은 "펠라이니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 주가가 치솟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특히 일찌감치 펠라이니 영입의사를 밝혔던 첼시는 물론 오랜 시간 그를 지켜봤던 맨체스터 시티와 러시아의 제니트도 관심을 보인 상태였다. 제니트의 경우 지난 9월 고액을 지불하고 데려온 벨기에 국가대표인 악셀 윗셀과 함께 '벨기에 커넥션'을 만들고자 하는 의욕이 컸다.
이에 루치아노 스팔레티 제니트 감독은 펠라이니에게 "팀의 기둥으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하는 등 벌써부터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었다. 그리고 첼시 역시 펠라이니에게 3000만 파운드(약 519억 원)를 제시한다고 밝혀 이적 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었다. ......
보. 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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