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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설 확산 미사일 공격 가능성은? 국내 증시 영향 금융시장 요동


 

시리아 공습설 확산 미사일 공격 가능성은? 금융시장 요동

 

 

 

 

 

화학무기 사용으로 국제적 비난을 사고 있는 시라아에 대한 서방국의 공습설이 확산되면서 국제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오늘 미국 NBC는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군이 이르면 29일에 시리아에 미사일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시리아 미사일 공습설 확산 "미국 프랑스 영국" ◀◀

 

 

 

 

특히 NBC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공습은 약 3일간 제한된 지역에서 단행되며 화학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도 미국 고위 당국자를 통해 미국이 NATO 동맹국들과 29일 또는 30일 시리아 공습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명령만 내리면 즉각 군사공격을 가할 준비가 돼 있다.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시리아에 갈 준비가 완벽히 끝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력 서방국가 중 하나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프랑스는 화학무기를 사용한 이들을 처벌할 준비가 됐다. 시리아 내전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 시리아 알 아사드 정권 "강력한 대응 경고" ◀◀

 

 

 

 

하지만 이러한 공습설에도 불구 시리아 알 아사드 정권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어할 것이다"라는 다소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러 존해진다.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공격한다면 세계를 놀라게 할 만큼 모든 수단을 써서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러시아와 이란 당국은 "서방은 이슬람 세계에서 수류탄을 든 원숭이이다. 시리아 군사 공격은 지역 전체를 파국으로 내몰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NATO는 당초 오는 29일 열릴 긴급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 긴급회의에서는 시라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응징이 결정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샀다.

 

 

 

 

▶▶ 국내 금융시장 또 다른 악재 등장! 시리아 위기 확산 ◀◀

 

 

 

한편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시리아를 통해 투영된 가운데 국내 증시에도 또 다른 악재로 작용 중이다. 실제로 오늘 코스피는 오전 개장과 함께 약세를 면치 못한 채 약 1.2% 하락한 186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도 1.8% 내린 514로 장을 시작했다.

 

외환시장도 타격이 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이 오른 1119원에 개장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도 시리아 공습설의 영향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 1.14% 급락한 1만4,776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2% 넘게 떨어졌다.

 

유럽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해 프랑스와 독일 증시 모두 2% 넘게 폭락한 상황!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와 금 가격은 급등하고 국제 유가도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시리아발 악재로 당분간 금융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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