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강예빈 외도설 일본 밀월여행? 권상우 루머에 분노한 이유

 

권상우가 데뷔이래 처음으로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26일 팬카페 전했습니다. 그는 최근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나돌고 있는 강예빈과의 루머에 대해 발끈하며 "참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 짜증 나서 글 올립니다!"라며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이는 최근 증권가에 퍼지고 있는 섹시 여성 스타(강예빈)와 유부남 스타(권상우)가 일본으로 밀월여행을 했다는 루머에 대한 강력한 반박이었습니다. 

 

 

이어 권상우는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고요.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하며 자신은 늘 변함 없는 아빠이자 남편이며 소중한 가정을 지키고 있는 남자임을 확실히 밝혔습니다.

 

권상우 강예빈 외도설 루머에 분노, 가정있는 유부남은 건들지 말았으면

 

이처럼 권상우가 그동안 자신의 루머나 비난에 대해 침묵을 해오다가 발끈한 점은 아마도 자신과 직접적인 연관을 떠나 가정까지 깨트릴 수 있는 외도설에 대한 루머였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요즘 클라라와 함께 핫 한 몸매로 스타덤에 오른 강예빈과의 외도설 루머자체 황당하지만 그대로 놔둬 계속 퍼질 경우 상당한 이미지 타격은 물론 아내 손태영과 아이가 상처를 받기 때문에 공식입장을 밝히며 빠른 조치를 취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권상우가 루머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강예빈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권상우의 해명 글을 보면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라는 글이 있는데 이 말은 즉 강예빈이 현재 연예인 누군가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걸로 폭로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자신의 결백을 밝히는 것은 좋고 루머에 분노를 터트리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 여성이 톱스타가 아닐지라도 여기에 대한 배려도 함께 고려해서 글을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번 권상우 강예빈 루머는 솔직히 황당하다 못해 소설 같은 느낌이 듭니다. 늘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권상우가 예쁜 아내 손태영을 옆에 두고 무슨 바람이 불어 강예빈과 불륜을 저지르겠습니까. 그리고 강예빈도 요즘 잘 나가는 핫 아이콘인데 유부남과 사귈 이유도 없지요. 더군다나 자신과 사귀고 싶어하는 남자 연예인들도 수두룩할 텐데 아이까지 있는 유명 톱스타를 꼬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권상우가 미워도 이런 루머는 정말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권상우가 음주운전 사건으로 많은 실망감을 주었고 한때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말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이런 루머는 오히려 권상우를 동정하게 하는 경우이지요. 특히 가정을 건드리는 건, 전 솔직히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남자들이 세상에 많고 그런 여자들도 많지만 적어도 잘 지내고 있는 가정을 파탄 내는 이런 루머는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번 사건 이후로 시간이 지나고 자숙하면서 현재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연기를 통해 계속해서 대중에게 얼굴을 비추며 친숙해 지는 전략을 취한 게 맞아떨어져 인기도 회복추세이고요. 거기에다 함께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손태영도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청순한 연기에 도전해 현재 많은 팬들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좋은 소식이 아닌 이런 황당한 루머라니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권상우가 잘못했던 적이 있고 밉더라도 한 가정에 있어 가장 치명타가 될 수 있고 행복을 깨트릴 수 있는 이런 황당한 루머들은 두 번 다시는 나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가정은 누구에나 소중하고 행복한 공간이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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