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폐지 정준영 로이킴 하차 MBC라디오 가을개편
친한친구 폐지 정준영 로이킴 하차 MBC라디오 가을개편
MBC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 '친한친구'가 10년 만에 폐지된다고 합니다. 현재 MBC 측은 이번 가을개편을 맞아 '친한친구' 등을 폐지함으로써 프로그램과 DJ가 대폭 물갈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친한친구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가수 은지원이 초대 DJ를 맡았던 '친한친구'는 조정린, 김상혁, 타블로, 강인, 태연, 노홍철, 간미연, 그룹UV 등이 차례대로 마이크를 잡은 간판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10년 역사를 끝으로 폐지되고 맙니다. ㅠ,ㅠ
▶▶ MBC라디오 간판 프로그램 "청소년들 어쩌나?" ◀◀
특히 “친한친구”`는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전국에서 방송되는 청소년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탔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가장 즐겨찾던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2003년 첫방송됐으며 인기 연예인의 등용문으로도 이름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폐지 배경에 로이킴이 있다는 음모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로이킴의 갑작스런 하차가 프로그램 폐지로까지 이어졌다는 주장인데요. 앞서 복수의 언론은 가수 정준영과 로이킴의 라디오 DJ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에도 정준영과 로이킴은 9월 예정된 개편을 맞아 약 6개월 만에 MBC FM4U '친한친구' DJ자리에서 물러난다고 확인됐는데요. 특히나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보다 먼저 대학 진학 문제와 관련해 프로그램을 떠나자 뭔가 석연치 않다는 의문이 남았습니다.
당시에는 로이킴에 대한 표절논란과 그 이후 행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싸늘했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도피성 대학 진학이라는 의견도 분분했을 정도입니다.
▶▶ 로이킴 하차와 맞물린 폐지 "괜한 오해 불러" ◀◀
다만 CJ E&M 관계자는 "정준영이 오는 10월 초께 데뷔 앨범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여러 곡들을 받고 있으며, 타이틀곡 및 콘셉트 등을 결정하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으며 로이킴 역시 정상적인 절차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떠난 '친한친구' 후임DJ로는 MBC 강다솜 아나운서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었스빈다. 2010년 MBC 아나운서국에 입사한 강다솜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새벽 5시 방송되는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강다솜입니다'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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