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동하 비처럼음악처럼 VS JK김동욱 당년정 눈물날 뻔

 

지난 2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이 The legend 7편은 그야말로 레전드 무대였습니다. 그 중 가장 가슴에 와 다았던 무대는 역시 JK김동욱 당년정과 정동하 비처럼음악처럼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이날 JK김동욱을 꺾었던 문명진 서른즈음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문명진이 시작 전 "서정적인 포크송을 대중가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라는 말을 한 것처럼 고 김광석은 노래는 처음부터 관객의 감정을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과거 영웅본색의 향수와 감동을 전한 김동욱에게 더 높은 점수를 쳐주고 싶더군요.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해도 이날의 히어로는 역시 정동하였고 고 김현식과 함께 부르는 듯한 비처럼 음악처럼 콜라보 무대는 정동하 다운 레전드 무대였습니다.

 

정동하 JK김동욱의 레전드 무대에 감동하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후 정동하 기립박수 레전드 무대, 정동하 비처럼음악처럼 VS JK김동욱 당년정 눈물 날 뻔 이날 정동하는 노래를 부르기 전 "제일 존경하는 선배님이 김현식과 임재범이다. 불후에 나와 존경하는 두 선배님을 만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다르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며 "비처럼 음악처럼" 노래를 시작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절절한 감성으로 방청객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까지 완전히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고 김현식이 옆에 없는데도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것처럼 완벽한 콜라보 무대 연출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화음의 조화는 더욱더 무대의 가치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부분에 가서 고 김현식의 명곡 "내 사랑 내 곁에"를 함께 삽입해 부를 때는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결국, 무대가 끝나자 관객 모두가 일어나 기립박수를 쏟아냈고 환호도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날 JK김동욱을 꺾고 1승을 차지했던 문명진의 "서른 즈음"을 꺾고 정동하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최고점수 439점을 받아 "레전드 7 특집" 최종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정동하의 우승을 떠나 이날 불후의 명곡에 참가한 7명 바다, 문명진, 정동하, JK김동욱, 제국의아이들, 임태경, 이정 모두 최고의 무대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정동하의 무대를 최고로 꼽았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만, 여전히 여운이 남는 무대는 JK 김동욱의 "당년정"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노래가 시작되기 전 고 장국영과 주윤발의 나온 "영웅본색"의 명장면은 과거 홍콩영화에 대한 진한 향수까지 느끼게 만들었는데 노래까지 너무나 완벽해 감동에 취해서 눈물 날 뻔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JK 김동욱은 불후의 명곡 최초로 "당년정"을 중국어 가사 그대로 불러 원곡의 여운을 그대로 살려주었는데 역시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저렇게 부르니 흡사 장국영이 부르는 느낌마저 들더군요. 어떻든 이날 방송이 끝나고도 제 가슴속에 남은 무대는 JK 김동욱이었는데 남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그때의 벅찬 가슴이 이 노래에 끌어 올라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손가락을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시면 행운 또한 가득하실 것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