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구하라가 디스패치 잠복에 걸린 걸까? 아니면 이수혁 구하라가 일부로 디스패치를 이용한 걸까? 제 생각에는 후자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만남으로 이미 열애설이 터졌음에도 버젓이 변장조차 하지 않은 채 공개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얼굴을 내밀었다는 것은 의도한 퍼포먼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구하라 이수혁 청담동 중식당 사진- 출처 디스패치
먼저 디스패치의 보고서를 보면 구하라 이수혁의 관계는 연인이 아닌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종지부가 나있습니다. 다만, 남녀의 일은 모르기에 오빠에서 자기로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그 가능성은 열어 두었지요. 하지만, 디스패치도 영리했던 구하라의 속임수에 넘어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수혁 구하라 해명 공식입장, 이수혁 커플모자 혹시 연막작전? 배짱 가득했던 이유
우선 일본에서 둘이 데이트를 즐길 때 이수혁과 구하라는 팬들에게 목격되자 도망치듯 얼굴을 가리며 달아났던 주인공들입니다. 그리고 나서 열애설에 각자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었고요. 하지만, 기자들이 믿지 않았던 것처럼 대중들 또한 둘의 해명을 쉽게 믿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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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국내에서 둘은 버젓이 늦은 시각도 아닌 오후 9시 시간 때에 목격자가 상당히 많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드러내고 여유를 부리면서 서울 청담동의 중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자주 써먹는 수법인 동료를 한 명씩 끼워 넣는 잔머리도 굴렸고요. 이 때문에 누가 봐도 딱 이수혁과 구하라는 연인이 아닌 그냥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처럼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에다 이수혁의 이쑤시개 소품활용 퍼포먼스는 완벽한 준비의 끝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지요. 여자인 구하라는 안중에도 없고 동행한 홍종현을 챙기는 이수혁, 정말 어색해 보이지 않나요. 보통 남자라면 아니 친한 오빠라면 그래도 여자인 동생을 먼저 챙기는데 이수혁은 일부로 홍종현과 더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나는 구하라에게 절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말하려는 듯이 말입니다.
구하라 이수혁 목격 사진 - 출처 디스패치
그래서 말인데 여기서 소설을 하나 써보자면 구하라와 이수혁 모두 이번에는 디스패치가 자신들 뒤쫓고 있었다는 걸 눈치채고 나름에 계략을 꾸민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구하라가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의식하는 시선은 마치 카메라의 위치를 찾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물론 그게 연예인이기에 그냥 습관적으로 나온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습관적으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자신의 얼굴을 가릴 도구를 챙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하라는 모자도 벗고 선글라스도 착용하지 않은 채 맨 얼굴을 그대로 들어냈고 마치 대놓고 '날 찍어 주세요' 하는 것처럼 모든 걸 오픈했다는 것입니다. 이수혁도 마찬가지로 그냥 찍을 때면 찍으라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마치 이는 잘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사이는 열애가 아닌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임을 보여주려는 것처럼 말입니다.
구하라 이수혁 일본 목격 제보 사진 - 출처 디스패치
그리고 이미 한차례 열애설이 터지고 나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어색해 지기 마련이고 당분간 만남을 자제하는 게 연예인들의 방식인데 이들은 열애설이 터진 지 한 달 만에 다시 만남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 이수혁 커플모자로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최측근이자 모델 활동을 할 때부터 절친이며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 MC로도 함께 활동하고 있는 홍종현이 중간에 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만남은 연막작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떻든 여기서 마지막 소설을 정리해 보자면 이수혁과 구하라는 디스패치를 속이고 대중을 속이면서까지 이 쇼를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게 연인 설을 감추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진짜 친구사이라는 걸 인증하고 심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중국 음식점 만남은 다분히 의도된 퍼포먼스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수혁 홍종현 커플 모자 사진
한편, 구하라 이수혁 열애설과 관련해 이수혁 소속사는 참 재미있다 식을 말하며 이제 해명하기도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친구 그 이상도 아니다. 지난번에도 열애설이 났을 때 황당했는데 이번에도 어처구니 없다. 구하라가 유독 남성 모델들과 친하다. 이수혁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이날 모임은 소속사도 알고 있었다. 불필요한 오해는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하라 소속사 또한 "사진에서도 봤듯이 친구끼리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하고 나온 것이다. 딱히 열애가 아니라고 밝히는 것도 이상할 정도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컴백 준비에 집중할 시점에 열애설로 화제가 돼 아쉬운 마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구하라 소속사 말처럼 현재 카라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아무리 이수혁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도 이런 식의 만남은 현재로서는 자제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자신들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도 대중이 의심하고 자꾸 이런 열애설이 터진다면 스스로 자기관리를 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니까요. 특히 구하라는 이수혁과 열애설 후 이미지가 많이 나빠지며 남성팬들 사이에서도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 만큼 득보다 실이 많은 이수혁과의 만남을 계속 눈에 띄게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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