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스캔들 해명 위험했던 이유, 승리 전 여자친구까지 언급 왜?

 

화신 라이브에 출연한 승리는 이날 자신의 과거 스캔들에 대해 모두 털어놓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스캔들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연인 관계에 대해서는 선을 지켰지만, 당시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있는 그대로 말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특히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승리 일본 스캔들 사진이 진짜라는 것을 승리가 직접 시인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일본 프라이데이에서 실은 승리의 사진을 놓고 팬들 사이에서 합성사진이라며 논란이 많았었는데 승리 말로는 이미 잡지가 나오기 일주일 전에 잡지사에서 전화를 걸어와 승리의 기사가 실린다고 알렸다고 합니다.

 

화신 승리 스캔들 해명, 승리 전 여자친구까지 언급 오버 페이스

 

그런데 승리가 여기서 좀 오버를 했는데 해당 일본 잡지는 아무나 기사화되지 않는 일본의 유명잡지라며 마치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잡지사는 일본에서도 악명높기로 유명한 지저분한 잡지사이지요. 특히 프라이데이는 파파라치 사진을 많이 게재하고 스타들의 스캔들과 사생활 등을 폭로하는 유명한 잡지사라고 할 수 있는데 승리도 이 잡지사에 딱 걸려서 기사화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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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프라이데이 측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남자의 모습은 승리라고 주장했고 이 사진의 입수 경위는 승리와 하룻밤을 보낸 여성에게 받은 사진이라고 출처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여성의 인터뷰도 함께 실어 빠져나갈 구멍을 없게 만들었는데 이런 스캔들도 승리가 인기 아이돌 스타이며 남자였기에 그냥 대중들이 넘어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외에 승리는 지난해 9월18일 홍콩매체 핑궈르바오가 터트린 일본계 모델 쿠보안나와의 스캔들로 유명세를 탔는데 당시 사진에는 쿠보안나와 당당한 길거리 스킨십으로 가십거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승리는 이런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피하기보다는 전면대응을 했고 오히려 이런 당당함 때문에 시청자들조차 당항스러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승리에게도 고민은 당연히 있습니다. 그는 화신에서 "연예계 데뷔 후 첫 스캔들이 너무 어마어마해서 당황스럽고 무서웠다." 밝히며 당시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대중들이 나를 이제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막내 이미지를 탈피했다."고 말해 여기에 대한 두려움이 가셨음을 보여주며 상남자 다운 모습을 보였는데 문제는 일본 스캔들 기사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전 여자친구에 대한 언급을 직접 본인이 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승리 전 여자친구가 일본 스캔들 기사를 본 후 문자를 보내 "너 원래 안 그러잖아"라는 말을 했다는 내용은 다소 애매한 느낌이 들게까지 했는데 문제는 승리가 이런 여자친구와 헤어질 때 그냥 전화 통화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혀 또다시 논란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승리의 이날 고민은 여자친구와 결별을 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이었는데 시청자는 문자투표에서 전화통화가 아닌 직접 만나 결별을 통보하는 게 올바른 방법이라고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김희선도 승리의 이별 방법이 좋지 않게 보였던지 꼭 방송이 끝나고 나서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하라고 했는데요. 대부분의 여성분 모두 남자의 이런 일방적인 이별방식에 분노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승리처럼 만나던 여자친구에게 전화 한 통 걸어 헤어지자고 말하는 남자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승리처럼 돈 많고 잘나고 잘생긴 연예인들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끝으로 화신 라이브 방송 첫날은 다소 어수선했고 MC 신동엽만 빼고 다 미흡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것이 많다는 생각합니다. 또한, 승리 스캔들 부분에서 집요하게 파고들다 보니 방송 수위가 다소 높아지며 위험수위에 도달할 때가 많았다는 점에서 다음 방송부터는 게스트들에 대한 배려를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시간분배라는 점에서 PD와 MC들이 더 프로다운 장신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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